시리아에서 반군의 갑작스러운 증가에 대한 지역 반응
반군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대규모 공세를 개시한 이후, 지역 동맹국과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반대자들은 모두 긴장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한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아사드의 주요 동맹국 중 하나인 이란은 오늘 외무장관인 아바스 아라그치를 다마스쿠스로 보내 현재 진행 중인 위기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그런 다음 특정 반군 세력을 지원하는 터키로 이동합니다.
어제 아라그치는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 이 통화에서 두 사람은 러시아, 이란, 터키 간의 "협조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시리아 내전 동안 반군 세력을 지원했던 미국은 현재 진행 중인 공세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합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 상황이 아사드 정권이 정치 과정에 참여하기를 거부하고 러시아와 이란에 의존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반군의 압박에 대응하여 러시아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알레포를 공격한 지 하루 만에 시리아 북서부 농촌 지역에 "일련의 공습"을 가했다고 시리아 인권 감시단이 밝혔습니다.